ZA Pax Epilogue
김기쁨
KOR, 13 Nov 2023
2023.8.8-8.9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밤비행기에서 장염으로 구토 여러번, 쉴새없이 설사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음식이 무엇인가 몸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그때 한국인 승무원 양아름크루님이 정성을 다해 케어해주셨습니다. 여러번씩 찾아와 상태를 살펴주시고 약을 주시고 정말 병원보다 더 살뜰히 돌보아 주셨습니다. 덕분에 한국에 잘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간호사 입니다. 몸이 너무 아파보니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고 양아름 크루님같이 진심으로 환자를 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도와주시고 직업적 소명도 다시 생각해보게 도와 주신 양아름 크루님과 앙코르항공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